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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옷깃에 스민 차(茶)의 향기
쪽빛 옷깃에 스민 차(茶)의 향기
초의(草衣)는 말 그대로 ‘풀을 엮어 만든 의복’을 말한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뜻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순순히 누리는 무위자연을 의미한다....
흙의 언어로 별을 노래하다
Interview with 정형용
물과 빛, 흙이 한데 어우러진 청년 도예가의 작업실. 흙이 말라 붙은 붉은색 전화기는 요란한 벨 소리를 잊은 채 과묵하기만 하다.작업실 한편에 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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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명왕성으로 가고 싶다 -민중작가, 하동(河童) 천승세
죽으면 명왕성이 되고 싶다. 마지막 태양계 별로 이제는 쓸모가 없어져 쫓겨난 얼음별. 그곳에서 지구돌과 얼음돌로 불을 피워 담배 한번 거하게 피어보고 싶다.
그는 아팠다. 병들고 늙은 숫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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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기억에 숨 불어넣기
순천 세트장
자이언트, 에덴의 동쪽, 빛과 그림자, 제빵왕 김탁구의 시대 배경을 모두 찍을 수 있는 세트장이 있을까.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는 시대이지만 화려함과 빈곤함이 상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