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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송원 숯불구이’의 떡국
왜 설날에 떡국을 먹을까. 설날 세시음식으로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어느 지역을 가도 빠지지 않는 음식이 바로 '떡국' . 가래떡을 길게 뽑아 납작납작하게 썰어서 육수에 끓인...
‘섬’은 살아있다
'섬의 재발견’이란 기획으로 출발한 <섬은 살아있다>는 목포 MBC가 장기적으로 계획하는 다큐멘터리이다. 올해는 두 번째 시즌으로 다도해의 탄생과 생활을 다룬 <1부, 미래의 시간>과 조도군도 사람의 생활방식인 갱번을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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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빗, 고운 사람을 만들다.
머리를 곱게 매만지던 참빗의 역사
우리나라 빗의 역사는 기원전 1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낙랑고분에서 출토된 것을 가장 이른 시기로 본다. 한편, 참빗의 시작은 조선 시대 관아에...
헌책방 예찬 순천 ‘형설서점’을 가다
이번 기사에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이야기를 적어볼까 한다. 나이가 들수록 심심할 때 나와 놀아주는 사람은 적어지 는 법이다. 일가친척 하나 없는 먼 타지에서 대학생활을...
MOBILE AND PHONES
화려한 휴가,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영화 화려한 휴가
5.18 그날의 작전명 “화려한 휴가”에서 모티브를 따온 영화 화려한 휴가의 첫 장면이 바로 여기서 촬영되었다.
1979년 10.26을 계기로 유신독재가 끝나고 억눌렸던 국민들은 민주화의...
싱글분식
목포 한일시장에서 나오면 30년 넘게 자리를 지킨 용당 아파트가 보인다. 건너편에는 용당 아파트만큼 오래된 것 같은 싱글 분식이 있고 이집엔 '싱글' 아닌 금술 좋은...
NEW YORK 2014
그냥 사는 사람을 위한 그냥 경양식
> 오기로 찾아가다
취재하기 전에 전화를 걸어 인터뷰를 부탁하려 했다. 퉁명스럽지는 않지만 한사코 오지 말라고 말리던 주인 내외. 심술궂은 마음이 발동한다. ‘장사가 잘 된다고 이러는걸까?...
흰머리소년, 문어와 함께 행복하게 살다
천자문 대신 ‘문어’를 익힌 호기심 많은 소년
서당 다니던 18세 소년은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아주 희미했다. 소년은 세 살 무렵 아버지를 잃고 코밑이 거뭇해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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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심장이 부르는 노래 신안 안좌도
물과 물 사이에 놓여 쉽사리 누군가를 허락하지 않는 완고함. 지나치게 느린 속도. 도시문화와 동떨어진 세련되지 않은 생활상. 사람들은 대부분 ‘섬’ 하면 이런 이미지를 먼저 떠올린다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