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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는 사람을 위한 그냥 경양식
> 오기로 찾아가다
취재하기 전에 전화를 걸어 인터뷰를 부탁하려 했다. 퉁명스럽지는 않지만 한사코 오지 말라고 말리던 주인 내외. 심술궂은 마음이 발동한다. ‘장사가 잘 된다고 이러는걸까?...
‘섬’은 살아있다
'섬의 재발견’이란 기획으로 출발한 <섬은 살아있다>는 목포 MBC가 장기적으로 계획하는 다큐멘터리이다. 올해는 두 번째 시즌으로 다도해의 탄생과 생활을 다룬 <1부, 미래의 시간>과 조도군도 사람의 생활방식인 갱번을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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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GUIDES
고흥 푸양주조장 유자막걸리
햇볕이 풍부하다는 풍양(豊陽)면에 위치한 주조장. 그 이름을 따 마을 한 쪽에 자리한 풍양주조장을 방문했다. 거대한 체구의 인상 좋은 이승근 대표. 60살 나이에 맞지 않게...
오직 기차를 만나러 가는 길 “섬진강 기차마을”
세상이 빠르고 기술이 발전했다지만 우리는 더 빠르고 촘촘히, 짧은 시간안에 많은 것을 하고 싶어 한다. 고속열차라는 KTX도 우리의 조바심을 해소하지 못한다. 차 안의 사람들은...
MOBILE AND PHONES
타인의 삶, 또 우리의 삶
"내가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것은 진정으로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롤랑바르트 ‘카메라 루시다 ’ 中-
평온한 일상에 찾아온 균열,
‘카눈, 볼라벤, 덴빈, 산바…’ 이들 단어들이 세상에...
내가 그리운 날에 ‘에코’로의 산책
우리 ‘보통의 존재’는 흔히 격려와 위로를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서 찾으려 한다. 하지만 외부로 돌려진 시선은 때때로 적잖은 가슴앓이를 낳는다. 쉽사리 그칠 줄 모르는 마음에...
NEW YORK 2014
사랑스럽게 굽어진 허리 포근한 담요 같은 가시
"고슴도치 도예가 한갑수"
그는 돈을 ‘소소한 행복의 도우미’정도로 부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또 스스로를 그저 예술가인척 먹고 살뿐이며, 이런 행위를 나무라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되뇐다. 다만...
아직은 없었던 후기 하나
요즘 사람들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돈을 주고 무언가를 살 때 후기를 찾아본다. 그게 기저귀가 됐든
차가 됐든 말이다. 조회수가 높은 후기가 그러하듯 여기도 좋은 이야기만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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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빠르고 기술이 발전했다지만 우리는 더 빠르고 촘촘히, 짧은 시간안에 많은 것을 하고 싶어 한다. 고속열차라는 KTX도 우리의 조바심을 해소하지 못한다. 차 안의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