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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사이로 나부끼는 고요한 속삭임
홀로 떠나는 여행 ‘담양’ 편
산들산들, 가볍게 걷고 걸어서
322번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셀 수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자라난 대나무들이 시야를 가로지른다. 입구에서부터 시작된 대나무 들의 행렬은...
‘섬’은 살아있다
'섬의 재발견’이란 기획으로 출발한 <섬은 살아있다>는 목포 MBC가 장기적으로 계획하는 다큐멘터리이다. 올해는 두 번째 시즌으로 다도해의 탄생과 생활을 다룬 <1부, 미래의 시간>과 조도군도 사람의 생활방식인 갱번을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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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GUIDES
참빗, 고운 사람을 만들다.
머리를 곱게 매만지던 참빗의 역사
우리나라 빗의 역사는 기원전 1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낙랑고분에서 출토된 것을 가장 이른 시기로 본다. 한편, 참빗의 시작은 조선 시대 관아에...
흙의 언어로 별을 노래하다
Interview with 정형용
물과 빛, 흙이 한데 어우러진 청년 도예가의 작업실. 흙이 말라 붙은 붉은색 전화기는 요란한 벨 소리를 잊은 채 과묵하기만 하다.작업실 한편에 놓인...
MOBILE AND PHONES
고마운 늦둥이 만둣국의 탄생
‘잘 살고 있다’는 말이 세월에 빛바래지 않고 은은히 머무는 ‘대청’.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을 차례로 보내고 행복한 노을을 맞은 노년의 부부. 젊음이 지펴진 한...
흙의 언어로 별을 노래하다
Interview with 정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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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2014
한반도를 품은 섬 여수 안도
"여수 경찰서장 할래 안도 순사부장 할래"
안도는 원래 두 개의 섬으로 태어났다. 현재는 이야포 몽돌해수욕장이 두 개의 섬을 하나로 잇고 있다. 안도는 멀리서 보면 기러기가...
고흥 푸양주조장 유자막걸리
햇볕이 풍부하다는 풍양(豊陽)면에 위치한 주조장. 그 이름을 따 마을 한 쪽에 자리한 풍양주조장을 방문했다. 거대한 체구의 인상 좋은 이승근 대표. 60살 나이에 맞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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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산과 박기동 시인
봄바람이 입김을 불면 한나무에서 함께 돋아나는 잎이라고 할지라도 여름 광풍과 가을의 서늘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제각기 떨어진다. 사람의 삶도 이와 매한가지이다. 이러한 자연의이치대로 사람도...